검색결과25건
연예일반

'슈돌' 젠, 日 동요대회 스타 노노카 만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이 ‘강아지 경찰 아저씨’로 일본 동요대회 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노노카와 만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1회는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최고’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평소 노노카의 동요를 좋아했던 젠이 노노카와 극적인 만남을 갖는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일본을 방문한 젠은 조부모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나날이 개인기가 늘어가 웃음이 그칠 새가 없었다. 특히 이날은 젠이 평소 열렬히 좋아하는 노노카가 젠의 집을 방문해 젠은 물론 사유리의 팬심까지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이날 젠은 노노카 누나를 보자 방긋 미소를 지어 노노카의 찐팬임을 과시했다. 이어 노노카는 처음 만난 젠에게 깜짝 선물로 즉석에서 한국 동요 ‘곰 세마리’를 유창한 한국말로 불러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유리는 노노카의 또박또박한 한국어 발음에 “나보다 발음이 좋네~”라며 칭찬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놀라 박수 갈채를 보냈다. 특히 젠은 벌떡 일어나 노노카 누나에게 눈웃음을 발사하며 애정을 표현해 보는 이들조차 이들의 만남을 설레게 한다. 한편 노노카는 ‘곰 세마리’ 뿐만 아니라 ‘작은 별’까지 부르며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이에 사유리와 젠은 노노카에게 분홍빛이 아름다운 한복을 선물했는데, 즉석에서 한복을 입어본 노노카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연신 신기해 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12:04
연예

'슈돌' 박명수, 사유리X젠 새해 인사에 덕담 화답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젠의 설날 풍경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9회는 ‘지금 우리 육아는’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사유리와 젠은 설맞이 떡국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어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까지 나누는 사유리와 젠의 모습이 안방에도 훈훈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이날 아침 사유리는 젠과 함께 눈썰매장을 찾았다. 이는 젠에게는 인생 첫 눈썰매였다고. 젠은 처음으로 보는 눈밭에 어색하기도 했지만, 눈밭을 뒹구는 사유리를 보며 곧 안정을 찾았다는 전언. 이후 눈 위에 폭풍 발도장을 찍으며 돌아다니는 젠의 모습이 마치 아기 펭귄 같았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눈썰매를 탈 때 젠은 처음 겪어보는 짜릿한 스피드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그러나 이내 스피드를 즐기게 된 젠이 혼자 눈썰매 타기에 도전했다고 해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또한 집으로 돌아온 사유리와 젠은 떡국을 만들며 설 명절을 즐겼다. 사유리는 젠에게 촉감놀이도 시켜줄 겸 떡국에 들어갈 새알심을 직접 만들었다. 떡국을 맛있게 먹은 뒤 사유리와 젠은 주변인들에게 새해 인사도 나눴다. 사유리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방송인 박명수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다고. 독설로 유명한 박명수도 한복 입은 젠의 귀여움 앞에서는 사르르 녹고 말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0 14:13
연예

'슈돌' 백지영 "딸 하임, 든든한 내 편...젠도 곧 그렇게 될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와 백지영이 육아 토크로 엄마의 일상을 나눴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0회는 '우리들의 400번째 추억'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사유리와 백지영이 나누는 육아 토크가 육아의 행복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이날 사유리는 젠의 300일 파티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평소 사유리의 든든한 언니 백지영이 지원군으로 합류했다. 지난 2017년 딸 하임이를 낳은 사유리의 육아 선배 백지영은 하임이에게 불러줬던 동요 퍼레이드를 젠에게도 불러줬다. 발라드의 여왕이 불러주는 노래는 젠의 관심을 사기 충분했다.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노래하는 영상으로 젠의 이목을 다시 집중시켰다. 이를 본 사유리는 "딸 가진 엄마가 부럽다. 둘째를 진짜 가지고 싶다. 처음에는 젠만 있으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없으니 형제도 없으면 더 외로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런 사유리의 말에 적극 공감했다. 백지영은 "나도 하임이만 생각하면 둘째를 낳고 싶다"라며 엄마들이 느끼는 육아의 행복과 아이를 위해서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또 백지영은 "언제 육아가 가장 힘드냐"는 사유리의 질문에 "솔직히 나는 하임이랑 놀 때 제일 재미있다"고 답했다. 이어 하임이가 무조건 자신의 편이라고 자랑한 백지영은 "젠은 조금 더 크면 너가 수영복을 입었을 때 위에다가 수건을 올려줄 것"이라고 깜찍한 예언을 해 사유리를 흐뭇하게 했다. 젠의 엄마 편 본능은 벌써부터 작동하고 있었다. 300일 파티를 위해 팩을 하는 사유리를 보며 엄마의 얼굴에 이상한 것이 묻지 않게 지켜주려 한 것. 백지영이 사유리에게 메이크업을 해줄 때도 매의 눈으로 감시하며 엄마를 관찰하는 젠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백지영의 도움으로 무사히 300일 파티 현장이 꾸며졌다. 사유리는 젠의 300일을 축하하며 젠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을 다짐했다. 젠과 함께한 30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 함께할 날들을 기대하게 하는 의미 있는 파티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09:05
연예

'슈돌' 레이먼킴 가족, 사유리 아들 젠 만난다 '성덕의 환영'

젠이 세젤귀 꼬마 요리사로 변신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사유리와 젠은 셰프 레이먼킴과 배우 김지우 가족의 집을 방문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꼬마 요리사가 된 젠과 귀여운 여자아이가 담겨있다. 어린이의 정체는 바로 레이먼킴과 김지우 부부의 딸 루아. 7년 전 생후 80일에 ‘슈돌’에 출연했던 루아가 훌쩍 큰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평소 사유리와 젠을 응원하는 팬이라고 밝혀 온 레이먼킴과 김지우, 그리고 루아는 이날 아침부터 이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햇다. 특히 레이먼킴은 “아기들이 날 봐도 잘 울지 않는다”고 자신하며 젠과의 만남을 기다렸다. 사유리와 젠이 도착한 뒤, 세 가족은 모두 이들에게 뭐라도 주고 싶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환대에 젠이 어리둥절한 사이 레이먼킴은 깜찍한 옹알이 대화를 시도했다. 김지우와 루아까지 놀란 카리스마 셰프 레이먼킴의 새로운 모습에 젠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루아는 자신이 아끼는 모든 장난감과 소품들을 아낌없이 젠에게 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루아의 아이템을 물고, 뜯고, 입어보며 마음껏 즐기는 젠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현장 모두의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타 셰프 레이먼킴과 그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김지우 부부는 사유리를 위한 특별한 한 상 차림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 중에는 출산한 사유리가 맛있게 먹었다는 김지우 표 미역국도 있었다. 사유리를 위한 밥상과 미역국 비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28 12:42
연예

'슈돌' 사유리-김혜리, 싱글맘들의 솔직한 대화 심금 울렸다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슈퍼 싱글맘' 사유리와 김혜리의 다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2회는 '금메달보다 찬란한 지금'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사유리와 그의 집에 놀러 온 배우 김혜리의 진솔한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김혜리는 현재 제주도에서 딸 예은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평소 '슈돌'을 보며 비슷한 환경의 사유리와 젠을 응원하던 김혜리가 이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서 날아왔다. 사유리와 젠을 만난 김혜리는 제주도의 특산품을 전해주는가 하면, 배우의 재능을 십분 살려 젠과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사유리와 김혜리의 진솔한 대화가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만큼, 아버지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두 배 이상의 노력을 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먼저 김혜리는 세 살부터 혼자 키운 딸 예은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가족 행사를 가질 때, 더욱 힘내서 놀아주다가 며칠씩 앓기까지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일부러 더욱 열심히 놀아주다 몸에 탈이 난 것. 이 같은 엄마의 노력 덕분인지 예은이는 너무 씩씩하게 잘 컸다. 이날 김혜리는 영상통화로 딸 예은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 역시 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 40년을 나를 위해 살아왔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이 40년은 젠을 위해 살고 싶다. 젠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죽어도 좋을 만큼 아이를 지켜주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토록 강해 보이는 사유리의 고백에도 김혜리는 "그래도 힘들지"라며 그를 위로했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말로 공감을 나눈 두 엄마. 앞으로 더욱 힘든 일을 겪어도, 아이가 있기에 언제든 이겨낼 두 사람의 용기와 의지에 시청자들도 응원을 보내게 되는 시간이었다.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2 08:23
연예

사유리, "박명수에게 받은 돈 봉투, 상상 이상의 금액" 미담 방출~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가 박명수의 의리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사유리와 박명수가 만나 쇼핑하는 영상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된 우정에 대해 공개하면서, 모처럼 만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우선 박명수는 사유리를 보자마자 "아기 엄마, 왜 왔어?"라며 시크하게 인사했다. 사유리는 "아기 아빠, 잘 있었어요?"라면서 쿨하게 받아쳤다. 이후 사유리는 "앞에서는 차가운데 안은 되게 따뜻한 사람"이라며 박명수를 칭찬했고 박명수는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했는데?"라면서 미담을 유도했다. 사유리는 "(출산 후) 라디오를 같이 했는데 봉투를 줬었다. 열어봤는데 상상 이상의 금액이 있었다. 깜짝 놀랐다. 손이 흔들렸다"라고 말했다. 얼마였냐고 묻자 "말로 못한다"면서도 "돈으로 아기의 보행기를 사고 나머지 금액은 나중을 위해 저축했다"고 설명해 최소 백만원 이상임을 암시했다. 수다로 근황을 전한 두 사람은, 한 신발 매장에 가서 평소 고마웠던 사람을 위한 신발을 골랐다. 사유리는 박명수와 그의 아내, 딸, 매니저 등을 위한 신발을 골랐으며 박명수는 사유리와 아들 젠을 챙겼다.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덜대면서 챙길 것 다 챙겨주는 갓명수 오빠. 사유리 님과 잘 맞고 케미 뿜뿜", "티키타카 너무 좋네요", "오디오가 쉴 틈 없이 빵빵 터지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1 21:05
연예

[이슈IS] '자발적 비혼모' 택한 사유리, 이젠 진짜 엄마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1)가 자발적인 선택으로 '비혼모'가 됐다. 지난 4일 아들을 출산했다.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홀로 아이를 키워갈 생각에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엄마가 된 것이 그저 행복하다는 그녀였다.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사유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살아왔던 내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는 글과 만삭 사진을 올렸다. 용기 있는 선택과 앞으로의 각오가 담긴 글에 연예계 동료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가수 이상민은 "축하해"라는 글을 남겼고 그의 동료 채리나는 "너무 아름답다, 축하해"라고 격려했다.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은 "이제부터 진짜 다른 삶의 시작인데, 재밌을 거야!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든 얘기해"라고 했다. 배우 후지이 미나·개그우먼 송은이·방송인 장영란·절친인 가수 이지혜도 축하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사유리는 최근까지도 꾸준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출산 한 달 전인 지난 10월까지 KBS 1TV '이웃집 찰스' 스튜디오 게스트로 함께했고, 임신 초중기쯤에 해당하는 시기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해 레깅스를 입고 각종 스트레칭에 도전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서는 이번 달까지도 그녀가 촬영했던 아이템 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만삭임에도 활발하게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었던 것. 그녀를 곁에서 지켜본 한 측근은 "예비 엄마였던 사유리는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해맑고 가끔 엉뚱하기도 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이 귀여웠다. 평소와 달라진 건 없었다. 그러면서도 차근차근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유리가 비혼모를 택한 분명한 이유는 있었다. 지난해 10월 한 산부인과에서 난소 나이 48살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상황. 자연임신 자체가 어렵고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얘길 듣고 지금이 아니면 평생 아기를 가질 수 없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사유리는 "눈앞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했다. 36살 때부터 아기에 대해 많이 생각해왔다. 하지만 아이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남자랑 급하게 결혼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것 자체도 어려웠다. 한국에선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기에 일본으로 갔다. 일본에도 정자은행이 없어 외국 정자은행을 통해 기증을 받아 아이를 낳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짓말하면 이상한 지라시가 돌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나와 아들을 위해 좋다고 생각했다. 거짓말 없이 살고 싶다. 아들에게도 거짓말하고 있는 엄마가 되고 싶지 않다. 앞으로 정자를 준 분은 '기프트' 씨라고 부를 생각이다. 만난 적 없지만 세상에서 제일 감사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태어남과 동시에 아빠 없는 세상에 살 아들에 대한 미안함이 묵직하게 다가왔다. 사유리는 "처음부터 아이에겐 아빠 역할이 없는 것이니 미안하다. 내 욕심 때문에 아빠가 없는 것이고, 한국에선 싱글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다고 느꼈다. 아빠가 있는 게 최고겠지만 (그러한) 시선이 많이 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사유리는 지난 2007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진짜 사나이'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7 10:18
연예

자발적 비혼모 된 사유리에 눈길끄는 배현진 댓글 "아름답다"

자발적 비혼모로서 제2의 삶을 공개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41)에 대해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장영란, 이상민 등은 16일 사유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이 중엔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댓글도 있었다. 배 의원은 “전직 아나운서가 인증해드리는 멋진 글솜씨에 오늘도 마음 짜르르하게 감동하고 갑니다”며 “그 어떤 모습보다 아름다워요”라고 했다. 배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도 “축하하고 축복해주세요”라며 “아가도 엄마도 건강하자”라고 거듭 축하했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뒤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유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배 의원과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MBC 아나운서였던 배 의원이 자신에게 반말로 인사해 당황했지만 이내 오해가 풀려 서로 더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한편 사유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임신 당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지금까지 내 위주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아들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혼인 그가 이런 결심을 한 배경에는 적지 않은 나이의 여성으로서 임신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 사유리는 KBS1 ‘뉴스 9’에서 “산부인과에서 ‘자연 임신이 어렵고, 지금 당장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어려웠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고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방송인·작가·모델 '4차원 팔방미인' 사유리… 위안부 할머니에 기부도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사유리는 ‘사유리의 식탐여행’, ‘진짜사나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출연 중이던 KBS 2TV ‘이웃집 찰스’에서 하차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0.11.17 08:26
연예

[화보IS] 후지이 미나 "사유리, 만나면 즐거운 고마운 언니"

배우 후지이 미나가 일본에서 와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사유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후지이 미나는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2월 호와 함께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 좋아요, 후지이 미나'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후지이 미나는 인형 같은 외모를 뽐내며 우아한 분위기를 끌어냈다.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에 출연하며 차분한 진행 실력을 보여준 후지이 미나는 "평소엔 낯도 가리고 말도 없는 편이다. 개그로 웃길 수 없으니 내가 어떤 걸 할 수 있을까를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 특히 '고수외전'에 대해 "생소한 용어와 고급 어휘들이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다. 더 이상 한국어가 성장하지 않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았는데 고수님들과 함께 하니 공부가 많이 된다"며 웃어 보였다. 일본의 명문대로 손꼽히는 게이오 대학교에서 인간과학을 전공한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는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과가 없어 문학부에 있는 인간과학을 전공했다"”고 전하며 "문학을 통해 사람들의 행복 방식에 대해 공부하는 학과다. 캐릭터의 심리와 행동을 구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 생활에 가장 큰 힘이 되어 주는 동료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를 꼽았다. "언니를 만나면 늘 즐겁고 재밌다. 상대방을 맞춰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센스가 있다. 내가 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날 잘 부탁한다고 몰래 연락도 해주는 참 고마운 언니"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인기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는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것보다 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싶은 게 유일한 욕심"”이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황지영기자 2017.11.18 08:20
연예

'냉장고를 부탁해' 훈남 셰프 미카엘, "사유리 예뻐요" 묘한 기류 형성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비주얼 담당 불가리안 셰프 미카엘과 게스트 사유리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평소 다정한 말투와 모델급 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카엘은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여성 게스트 사유리가 출연하자 급 관심을 보였다. 미카엘은 사유리의 톡톡 튀는 멘트와 솔직함에 빠져 “나도 외국인이에요”라며 친근함을 어필하고, “예뻐요”라며 사유리의 외모를 칭찬하는 등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유리도 “메리 미(Marry me)”를 외치며 그의 구애에 화답했다. MC 정형돈이 JTBC ‘님과 함께’에 출연중인 사유리에게 “이상민씨 있잖아요”라고 딴지를 걸자, “이 프로그램 안보니까 괜찮다”며 개의치 않아 했다는 후문. 이어 미카엘은 요리해주고 싶은 한 명의 냉장고를 선택하는 시간에도 망설임 없이 사유리의 냉장고를 선택하고, 사유리의 냉장고를 선택하는 다른 셰프들을 향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과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의 끝은 어떻게 되었을지, 그리고 사유리를 위한 미카엘의 달콤한 요리는 과연 무엇일지 오는 12월 1일 밤 9시 4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소리 기자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2014.12.01 13: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